토트넘 핫스퍼 과거 감독 레전드 선수
토트넘 핫스퍼 과거 감독 정리: 명장부터 문제의 인물까지
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의 대표 구단 중 하나인 토트넘 홋스퍼(Spurs)는 긴 역사 속에서 수많은 감독을 거쳐 왔습니다. 이 글에서는 토트넘의 주요 과거 감독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하고, 각 감독의 특징과 성과를 분석합니다.
1.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(2014–2019)
포체티노는 토트넘 팬들에게 전설로 기억되는 감독입니다. 그는 젊은 선수 중심의 스쿼드를 바탕으로 전술적 안정성과 창의적인 공격 축구를 추구했습니다.
- 주요 성과: 2018–19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
- 특징: 고강도 압박, 유망주 육성 (케인, 알리, 손흥민)
2. 조제 무리뉴 (2019–2021)
‘스페셜 원’ 무리뉴는 큰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 부임했으나, 수비적인 전술과 선수단과의 마찰로 인해 중도 해임되었습니다.
- 주요 성과: 2021 리그컵 결승 진출 (결승 직전 경질)
- 특징: 경험 위주의 전술, 결과 지향적 접근
3.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(2021)
울버햄튼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낸 누누 감독은 기대 속에 부임했지만, 4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습니다.
- 주요 성과: 시즌 초반 3연승 (이후 급격한 하락세)
- 특징: 수비적인 성향, 창의성 부족
4. 안토니오 콘테 (2021–2023)
콘테는 강한 카리스마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끌어올렸습니다. 하지만 지나치게 수비적인 전술과 언론 비판, 구단과의 불화로 중도 하차했습니다.
- 주요 성과: 2021–22 EPL 4위, UCL 진출
- 특징: 3백 전술, 수비 안정 우선
5. 라이언 메이슨 (대행 감독)
여러 차례 임시 감독 역할을 수행한 메이슨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팬들에게 친숙한 인물입니다.
- 주요 역할: 콘테, 무리뉴 퇴임 후 임시 지휘
- 특징: 젊은 지도자로 평가받으며 미래가 기대되는 인물
6. 앙게 포스테코글루 (2023–현재)
2023년 여름 토트넘의 사령탑이 된 앙게 포스테코글루는 공격적인 전술과 팀 컬처 개편을 주도하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.
- 주요 성과: 전술 개혁 및 리빌딩 과정 진행 중
- 특징: 빌드업 중심, 인버티드 풀백 전략
토트넘 핫스퍼는 전통과 현대 전술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변화해 온 구단입니다. 각 시대마다 감독의 스타일과 철학이 팀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, 향후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의 성과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.
2025년 현재, 토트넘은 다시 한번 부흥을 준비하며 새로운 전술적 도약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